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의 맹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지도부에서는 남자 박근혜를 보는 것 같다는 조롱도 나왔는데요,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윤석열 전 총장의 1호 공약, 부동산 정책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5년 이내 청년 원가주택 30만 호를 공급하고, 역시 5년 동안 역세권 첫 집 주택을 5년 동안 20만 호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여야 대선주자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캠프에서는 청년 원가주택은 자신들의 기본주택과 너무 유사하다고 지적했는데, <br /> <br />야권 주자들도 문재인 정부 정책을 표절한 것이냐, 허경영 정책과 유유상종이다 라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견제는 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캠프 소속 의원들의 투기 의혹은 전혀 설명하지 않고, 곤란하다는 말만 반복했다면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배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정해진 대본 이외의 어떤 답변도 불가능한 윤석열 후보, 토론이 불가능한 윤석열 후보, 시중에 남자 박근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것이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자 윤석열 전 총장측도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캠프는 여야의 잇따른 비판에 논평을 내고 청년과 무주택자의 꿈을 짓밟는 것이라면서, 공약을 정독하면 그대로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310504535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